오늘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수원통닭골목의 진미통닭집을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대기 없이 바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진미통닭은 통닭골목의 이정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진미통닭을 시작으로 용성통닭 장안통닭이 있으니까요.
이미 용성통닭과 장안통닭을 다녀왔으므로 진미통닭을 끝으로 통닭골목 1,2,3위를 다 다녀온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순위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마솥통닭인 매향통닭은 예외로 처리 합니다.
자리에 기본으로 이렇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주문은 반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곳과 같은 가격입니다. 16,000원
바로 따끈따끈한 통닭이 나왔습니다.
따뜻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일단 후라이드의 경우 튀김껍질이 너무 바삭합니다.
그런데 고기와의 느낌은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 양념통닭의 경우 다른 곳과 맛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다른곳은 달콤했는데 진미통닭의 경우에는 약간의 신맛이 더 나고 좀 다른 맛이 나요.
개인적으로 진미통닭보다는 용성통닭이 후라이드가 더 바삭하니 좋았습니다.
왜 용성통닭이 진미통닭보다 낫다고 하는지 직접 방문을 해보니 알겠습니다.
그러나 진미통닭 고유의 맛때문에 찾는 분도 계실꺼에요.
음식은 취향이니 본인이 드셔보시고 즐겨 찾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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