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벽걸이 선풍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선풍기중 하나가 고장나서 알아보게 된 벽걸이 선풍기입니다.
사실 자리 찾이하는 것때문에 벽걸이를 알아본 것도 있고 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보다 위쪽에서 부는 바람이 더 낫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선풍기는 여러번 구매해보았지만 대체적으로 신일이나 한일제품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내구성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다가 저소음과 저전력 선풍기가 있어서 포시엠 벽걸이 선풍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같은 기능으로 가격 1만원이상 절약하려면 한경희제품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상 디자인이 너무 너무 별로여서 리뷰가 많았던 이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박스 포장으로 이렇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교환환불안내에 보면 포장을 뜯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간단하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 역시 너무 간단합니다.
이렇게 고정된 본체에서 고정핀부분을 모두 풀어봅니다.
그리고 하나씩 조립해봅니다.
날개를 꽂는 부분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 홈에 맞게 하시면 되구요. 조립후에 알게 되었는데 저기 보호 비닐이 있습니다.
그걸 벗겨내야합니다. ㅡㅡ;; 아니면 다시 풀고 조립을 하셔야 되요.
좀 두껍다 했는데 벗겨내야 하는 것 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조립된 상태입니다.
하단데 보면 다른 선풍기 와 같이 나사로 고정하는 곳이 있습니다. 체결 후 나사를 조여주면됩니다.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뭐 너무 쉽습니다. 어려울 것은 없어요.
선풍기를 고정하기 위해서 이렇게 고정위치 가이드 스티커가 있습니다.
저곳을 드릴로 구멍을 뚫고 고정하시면됩니다. 그러나 역시 초보인 관계로 하하 저위에 했어니 옆으로 살짝 밀리네요.
콘크리트용 드릴비트입니다. 작업을 위해서 구매했네요.
이렇게 작업하는 곳 밑에 비닐을 붙이면 참 좋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의 먼지가 저 아래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모이게 되지요. 그래서 그대로 버리시면됩니다. 아니면 공기청소기를 바로 밑에 넣고 작동시키면서 해도되긴 합니다.
이렇게 고정핀을 설치했는데 하단 한쪽의 깊이가 다른곳과 달라 다 들어가지는 못했네요.
벽에 설치된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처리가 되긴 했네요. 선정리만 위쪽으로 조정을 하면 될 듯합니다.
같이 제공되는 리모콘입니다. 본체의 오른쪽에 리모콘 보관함이 따로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비닐을 빼주면 작동이됩니다. 건전지 보호용으로 해놓은 비닐 제거
기본으로 전원을 켜면 06으로 작동합니다.
항상 전원을 켜면 06의 풍속입니다.
작동을 해보았는데 이상하게 소음이 발생합니다. 혹시나 조립을 잘 못 했나 싶어서 다시 재조립을 해보았는데도 소음이 발생하네요.
바람개비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인데 선풍기 진동에 의한 소음하고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바람날개의 소음 + 풍속에 의한 소음이 풍속을 올릴수록 발생합니다. 다만 풍속이 강해지면 바람날개의 소음은 묻혀지겠지요?
구매할때 참고한 포시엠 벽걸이 선풍기의 장점은
1. 초절전직류 BLDC모터
2. 12단속도조절프로그램
3. 전기능 리모컨 조절
4. 12시간 예약/타이머
5. 음이온방출
그리고 제가 설치해서 간단히 사용해본 단점은
1. 제가 잘못 조립한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바람날개부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2. 1~12단 조절가능한 풍속이지만 타 선풍기보다 바람의 세기가 약합니다.
3. 풍속이 고단으로 갈수록 역시 소음은 발생합니다.
4. 이전 풍속으로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06으로 초기화되어서 다시 설정을 해야하네요.
이상으로 벽걸이 선풍기 포시엠 CM-216DC 구매기와 개봉기/설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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