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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왕 왕송호수맛집 고등어보쌈과 보리밥 정통밥집

안양쪽으로 회사 다닐때 퇴근 후에 종종 갔던 곳인데.......
너무도 오래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네요. 2~3주 전에 늦은 점심먹으러 갔었는데
3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여 그 때는 발길을 다른곳으로 돌렸었는데
오늘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나오면서 건물의 모습은 찍지 못했네요.
이전에 포스팅한게 있겠지? 했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게의 경우 손님이 없을때는 2층을 오픈 안하는데 
지금은 반대로 날씨가 좋다보니 2층을 먼저 채우고 1층을 채우는 형식으로 운영이 되는 듯 싶었습니다.
일요일 점심으로 방문하였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주차장의 차들이 만차로 되어가고 있네요.
내부 사진은 그냥 옛스런 느낌입니다.
2층 테라스쪽으로 나와서 먹었기때문에 2층의 외부 모습과 주차장
그리고 왕송호수 뷰를 찍어보았습니다.
퇴근시간쯤에 오시면 해가 지는 모습과 함께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보시는것과 같이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보쌈2인과 보리밥2인을 주문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밑반찬이 나왔고 
소면은 인원수에 맞게 나와요. 그냥 한입 한젓가락의 양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의 반찬입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보쌈입니다.
고등어가 저 김치안에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보쌈이라고 불리는 것 같기도하네요.
김치를 걷어내면 우측의 사진처럼 고등어가 큰토막으로 한개씩 들어있습니다.
살이 두툼하니 먹는 느낌이 들꺼에요.
이 한그릇으로 공기밥 두그릇은 뚝딱 해치울수있습니다.

그리고 보리밥입니다.
기본 야채가 있는 그릇과 우측의 밥이 따로나옵니다.
옆에 있는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본인의 식성에 맞게 드시면됩니다. 

추가로 주문해본 석쇠구이입니다.
불향이 올라오며 부드러운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식사로 날씨좋은 날 왕송호수 뷰를 만끽했던
점심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