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김치냉장고 앵글 수납 선반 해피랙

신년 연휴때 작업한 내용을 이제 올려봅니다. 

거실과 주방의 여유를 좀 두기 위해서 베란다에 선반작업을 하기로 하고 구매한 해피랙입니다. 

해피랙은 손쉽게 뚝딱뚝딱 무볼트앵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볼트나 너트가 필요 없이 손쉽게 뚝딱뚝딱 조립이 간편한 무볼트앵글이고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나무 합판이나 MDF선반이 올라간 철제지열대가 아니라 100% 철제 선반이 접목되어 내구성이 튀어나고 습기에 휘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고품질 제품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김치냉장고 위의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주문하였기때문에 기본 2단으로 하였습니다.

다만 베란다 사이즈에 맞게 높이 2400을 주문하였는데 이게 좀 실패인듯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온 선반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MDF재질이 아닌 철제라서 그 장점이 있습니다. 

바닥 마감재가 와서 끼운 사진입니다. 

베란다에 설치완성된 모습입니다.

맨위에 보면 마감이 되어있지 않고 그 아래단에서 마감이 되신것을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이건 작업때 한쪽을 맞추면 또 다른 한쪽이 빠져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서 저렇게 하였습니다. 

이건 선반과 중간에 체결된 모습입니다. 

안쪽에서 찍어본 결합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결합이 되어 있어야 안정적입니다. 

이번 해피랙을 설치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볼트보다 조립이 더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왜 어렵겠냐 싶겠지만

한쪽을 마감하고 퉁퉁 망치로 치면 다른 한쪽이 빠져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우레탄 망치를 주문안해서 그런지 일반 망치로 종이대고 하는데도 어려움이 좀 있었습니다.

조립하면서 느낀점은 바닥에서 옆으로 조립하면 정말 어렵습니다. 

위에 말한 문제점이 높이 2400짜리를 주문해서 하였기때문에 발생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였다면 위에서 작업할 때 좀 더 작업이 수월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크고 위에서 작업이 불가할때는 이게 너트보다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혹 이런 류의 철제 선반을 시공하실 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