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막국수 로드를 다 끝내고~~~ 어디갈까? 하다가
이제 옆동네로 가볼까?
이렇게 시작된 검색으로 오목천동에 대궐막국수가 생긴것을 알게 되어 가게되었습니다.
대궐막국수는 안산에서 막국수 맛집으로 블로깅 되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찾던 동치미베이스의 막국수집이라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주소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삼천병마로 1559 1층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위치다 했더니
의령소바 자리인거 같네요.
토요일 점심시간을 약간 지난 2시쯤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주차를 할 공간이 없어서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가게앞 주차자리는 10석 정도되네요.
다행히 대기 순번 1이라서 한팀이 들어간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시원한 메밀차
대기하면서 마시라고 문 앞쪽에 놓은 듯 싶네요.
아님 후식?
들어가서 꺽으면 카운터가 있는데
사실상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계산하기때문에 안내 하는 곳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나중에 나갈때 적립을 저기서 하면 되네요.
바로 테이블로 안내되어서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 결제를 한번에 했습니다.
동치미막국수 주문
그리고 블로그에 수육도 괜찮다고 하여서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나올때까지는 시간이 좀 있어서 내부 사진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중앙에 앉았기때문에 돌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중앙에는 서빙을 위한 물주전자가 있네요.
테이블 간격도 괜찮은 편이었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손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인데도
이렇게 많다니.....
곧 여름이 되면 더 많아질 듯 합니다.
대궐의 역사
멀리 있는 이 집의 역사를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동치미 육수
그냥 깔끔한 그 맛입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먹던 맛보다는 약간 못미치지만
그래도 근래에 먹었던 육수중에는 베스트 ^^
같이 나온 열무?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리필 리필......
옆에 종이로 된 메뉴도 있어서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각 막국수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막국수
그냥 간단합니다.
같이 가져다준 소스입니다.
이렇게 하면 2인상
ㅋㅋ 너무 단촐하네요.
보이는 새우젓은 수육을 시켜서 먼저 나온 것
수육이 좀 늦게 나왔어요.
같이 나온 동치미 육수를 넣고 섞어보았습니다.
동치미육수를 먹고싶어서 온것이기때문에
리필을 해서 가득 채워서 먹었네요.
그전에 먼저 한 젓가락 먹어보았습니다.
면은 아주 부드러운것은 아니고 특유의 까칠함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육수랑 같이 먹으니 밸런스가 괜찮았어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막국수 그 자체.
그리고 좀 늦게 나온 수육
정말 잘 삶아졌습니다.
특히 비계의 경우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곳은 먹기 좋았어요.
살코기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이 돼지향은 납니다. ^^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가게의 홍보처럼
정말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먹고온 대궐막국수 수원직영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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