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 버섯코스요리 전문점 머쉴랭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던 의왕 왕송호수 버섯코스요리 전문점 머쉴랭입니다.
왕송호수에서 제가 좋아하는 집밥과 가온길에 이어서 버섯코스요리집이 검색되어 방문하게 되었네요. 

왕송호수를 따라서 더 가까이 길을 만드나봅니다. 아직 비포장되지 않은 길을 가야합니다. 차에 좀 부담이 갈수도 있네요.  건물 및 바로 맞은 편에 주차를 하실 수 있어요. 

버섯코스요리에 나오는 메뉴들이 적혀있습니다. 1인 2만원으로 메인메뉴를 다 드실 수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픈주방이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와인이 있었네요. 

테이블은 창가쪽으로 그리고 가운데에 한줄로 테이블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블로그로 보았을때는 몰랐는데 좀 답답함이 몰려오네요. "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좀 더 고급스러웠는데...

그리고 2인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먼저 포르치니버섯 스프입니다. 그냥 일반 버섯스프 맛 ㅎㅎ
제가 그리 까다롭지는 않아요. 

그리고 이어 나온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동충하초. 맛 괜찮아요.

참송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식감이 괜찮네요. 

이어 나오 피자. 

양송이버섯. 고기집에서 자주 볼 수 있던 그 버섯

파스타. 크림이 괜찮네요. 

버섯 양장피입니다. 같이 겨자드레싱이 나오는데 생각보다는 톡쏘지는 않았어요. 

표고 팔보채

표고 탕수육

그리고 식사로 나온 버섯밥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버섯전골입니다. 흠 맛이 좀 다른 곳과는 다른 시큼 달달한맛?
첫 맛은 가장 안맞았는데 먹다보니 적응이 되는 듯 싶네요. 

그리고 늦게 나온 버섯 초밥입니다. 

반찬은 김치와 고추, 앞접시에 덜어서 먹었고 마지막으로 누릉지를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솥밥에는 누릉지죠.

정갈한 메뉴들과 평타를 치는 맛이 잘 어울려진 버섯요리 코스입니다.
다만 그냥 밥먹는 동안 부산한 느낌이 들어서 이 곳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옆 계단을 이용하여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휴식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호수 뷰~

밤이라서 야경이 더 이쁜 곳이네요.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왕송호수 맛집? 머쉴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