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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번개장터에서 구매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IV-엣지 자가설치기

정수기가 고장난지 2달째가 되어간다. 없을때는 몰랐는데 있다가 없으니 불편함이 느껴지는 그런 가전같네요.
그냥 냉온수 정수기를 살까? 하다가 여러모로 고민을 해서 얼음정수기를 구매하기로 하고 
중고나라와 번개장터를 잠복 했네요.
그냥 렌트할까?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할까? 고민 고민 하다가 시간이 지났네요.
마침 맘에 드는게 있어서 거리도 가깝고 구매하게 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IV 엣지입니다.

일단 포장은 박스포장이 아니라 미개봉 신품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비닐로 포장되어있네요. 
믿고 구매하는 세상!! 진실로 새거겠죠? 

 

비닐을 벗겨내고 그냥 구성품과 휘카페 본체를 하나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후레싱은 이미 판매자분이 해놓으셨다고 해서 그냥 설치만 하면 된다고합니다.

그래서 가져오자마자 기존 정수기를 제거하고 설치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기존꺼가 조리수 나오는 라인까지 있어서 기존 원수 부분을 T 자형으로 바꾸고 나머지 연결선등을 작업한 후 설치하였습니다. 

원수와 배수 연결은 매뉴얼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저렇게 본체에 색으로 IN / OUT이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연결.

그리고 저탕ON/온수OFF/예열ON 은 온수에 관련된 것으로 저탕ON으로 하면 계속 온수가 나오는 것이고 예열ON 으로 하면 순간 온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존 정수기 자리가 타이트 하지만 사이즈가 잘 맞네요.
설치 후 코드만 꽂으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가운데 있는 Power LED 버튼은 정수기 버튼이 아니라
커피에 관련된 전원버튼입니다. 

따로 전원 버튼이 있지 않아요. 

얼음과 물이 나오는 취수부입니다. 
좌측이 얼음, 우측이 물인데 LED 색으로 온수/냉수/정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온수, 초록색: 정수, 파란색: 냉수입니다.

설치 후에는 정수상태이며 물이 다 채워지면 냉수가 기본이라서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뒷면의 저탕ON을 켜면 HOT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제빙이 되고 있음 ICE에 불이 들어오구요.
WATER FULL이 될때까지는 거짐 1시간 30분이상 걸리는 것 같아요. 

또한 ICE FULL은 흠 하루가 지나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이틀째가 되니 ICE FULL도 뜨네요. 

처음 설치 후 얼음의 경우는 3시간 이후부터 드시라고 판매자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뒷면의 배수버튼을 ON 하면 위의 동영상처럼 배수가 시작됩니다.

자가 설치로 매뉴얼을 보고 하는데 얼음이 채워지는 시간, 냉수가 만들어지는 시간, 배수의 시간등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언제까지 해야 하나? 하는 기다림이 있었네요. 

거짐 렌트로 사용하거나 설치의뢰 이기때문에 이부분은 설치기사님들에게 잘 들으시겠지만 자가설치의 경우에는 이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휘카페의 커피캡슐은 구매하지 못해서 사용후기가 없네요. 

곧 구매후 추가로 올려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