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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천 출렁다리? 흔들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첨에 생각한 곳이 이곳이었는데
철원에서 은하수교를 가서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비둘기낭을 방문하고 아 이곳이 첨에 가고자 했던 하늘다리란것을 알아버렸네요.
이미 지친 상태여서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사진만 찍기로 하고 1km 정도를 다시 이동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바로 한탕강 하늘다리입니다.

이곳은 하늘다리 주차장입니다.
역시 주차 걱정은 No No. 주차비도 무료 ㅎㅎ

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됩니다. 

옆에 공터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간이식으로 여러개가 있는 것으로 볼때
계절만 좋으면 아무래도 인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 역시 코로나로 인하여 방문기록은 전화로 하시면됩니다.

다리로 올라가기전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비둘기낭쪽의 사진인데 
전망대가 보이네요. 좀더 날씨가 좋았으면 갔을텐데....
지금은 너무 무덥습니다. 

우측 공터에는 여러 푸드 트럭등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빙수를 파는 곳이 그나마 손님들이 있어보이네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의 입구입니다. 

옆에는 포천 한탕강 하늘다리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고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껴 볼 수 있다. 

다리 위에서 찍어본 좌우 한탄강 협곡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다보면
이렇게 유리로 된 곳이 나오는데 이전에 소개한 철원의 은하수교처럼 길지 않습니다. 
그냥 살짝 밑을 볼 수 있는 정도의 길이였습니다.

반대편에서 들어오는 입구를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좌,우측에서 교량부분을 더 찍어 보았네요.

흔들다리 자체로는 별로 무섭지 않았지만
이 곳은 흔들림이 있습니다. ㅋㅋ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더 출렁출렁 할 듯 싶었어요. 

휴식 공간과 산책공간이 자연과 함께 되어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입니다.
봄, 가을에 방문한다면 휴식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