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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말아침 경기도 드라이브코스로 다녀온 제부도

일전의 나혼자산다의 기안의 제부도 일출이 생각나서 
아침일찍 제부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일출 시간은 못맞추었지만 나름 상쾌한 바람을 쐬고 싶어서 향하게 되었네요.

제부도를 방문하기전에는 꼭 제부도의 물때를 확인하셔야합니다.
제부도 물때 (hongg.kr)

 

제부도 물때

오늘의 제부도 통행 시간과 이번달 통행 시간표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jebu.hongg.kr

이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만 요즘은 해상케이블카가 생겼기때문에 자차 말고도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 더 생긴셈이지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seohaerang.com)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새로운 하늘길입니다. 전곡 정류장과 제부 정류장의 거리는 2.12km이며, 캐빈에서 서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ww.seohaerang.com

온라인예매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새벽부터 길이 열려있었기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갔습니다.
차를 세우고 입구쪽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제부도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글자 여기저기가 지워진것이 보이네요.

길입구에 있는 바닷길 통제소

우측에는 저렇게 바닷길통행시간과 간단 정보가 나옵니다.

이길을 통해서 제부도로 들어가면됩니다. 

오래간만에 갔더니 옆에 이렇게 하늘로 가는 계단이 있었네요.
타 블로그에서 무엇인가? 싶었는데 
바로 입구쪽에 위치했습니다.

케이블카 운영중인게 보이죠?
아침일찍에도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서 여유롭게 들어와서 제5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은 널널하네요.

이쪽으로 가면 메인 광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주변건물

광장에는 제부도라고 사진과 같이 되어있었습니다.
어두워지면 저곳에 조명이 들어와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Jebudo
옆에 병따개처럼 생긴게 뭔가? 했더니 처음 입구에서 보여드린 제부도 설명보이시죠?
제부도 진입길과 제부도섬의 모양이었습니다. 

광장의 모습은 사진으로 둘러보시죠

매바위쪽으로는 물이 차 있어서 근처까지 갈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여기 온김에 천천히 걸어가보았습니다. 

이곳에 이렇게 텐트를 치신분들이 꽤 있었어요. 
그런것을 보니 참 여유롭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습니다.

천천히 매바위쪽으로 걸어가는중
시원한 바람이 좋았어요.

가끔 이렇게 걸어온길을 뒤돌아 보기도 했습니다.
곳곳에 갈매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네요.
새우깡이라도 가져왔으면 장관을 연출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ㅎㅎㅎ

더 깊이 들어갈 수 없는 지점
파도치는 모습이 시원스럽고 좋았습니다. 

해는 매바위쪽이 아닌 좌측으로 더 가서 이렇게 떠올랐어요.

잠시 바다멍을 즐기다기 돌아온 길로 이제 다시 걸어갑니다.

이렇게 잠시 산책과 드라이브를 마치고 
대부도로 향했는데.....
물때가 안맞아서 오픈을 안했더군요.

그래서 집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왔습니다. 

아침 일찍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간 제부도.

드라이브코스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