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처없이 머리속에 있던 무창포해수욕장으로 가게 되었네요.
지인을 픽업한 후 출근 시간을 뚫고 가게 되었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던 거리....
네비게이션으로 안내받은 초입에 공영주차장 1, 2가 있었는데
모두 만차여서 주차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조금 더 가서 갓길에 차들이 세워져 있길래 거기에 주차를 했네요.
나중에 보니 제3주차장은 여유가 넉넉했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해변쪽으로 가보았습니다.
해변이 상당히 넓었어요.
비예보가 있었던 아침이었는데 바다와 하늘 모두 괜찮았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조형물
무창포 쭈꾸미
이곳은 쭈꾸미가 유명한가봅니다. 이렇게 조형물까지 있는것을 보니.....
저 멀리 산책용 다리가 보여서 그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보았습니다.
해변가를 따라 도로가 있었고
도로 옆에는 음식점과 숙소가 길따라 있었습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이곳도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리나 봅니다.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포토존
액자같은 역시 포토존 ㅎㅎ
보령머드축제때문에 같이 세워놓은 것 같은데 지금도 남아있네요.
해변을 달렸을 오토바이기차?? 가 대기 하고 있었네요.
무창포해수욕장 낙조 5경
일몰시간에 오면 이곳역시 낙조 포인트인가 봅니다.
갈매기들이 해변에 정말 많았어요.
시원한 바람과 바다향기에 취하는 아침의 해변산책
해수욕장이 개방되었다면 사람들이 많았을 수돗가와 샤워시설입니다.
거의 끝쯤에 있는 카페
바다뷰라서 분위기가 있을 것 같아요.
수변 산책로로 걷기 좋을 듯 싶은곳
물이 들어왔다면 발 아래가 바다겠네요.
가을이라서
바다라서
불어오는 바다 향기에
조금의 힐링을 뭍혀봅니다.
다시 맞은편으로 가기 위해서 돌아온 길을 걸었습니다.
이제는 모래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
해변가로 내려가서 걸었어요.
이제 지난 시간이지만
아직도 꾸준히 행사는 하고 있습니다.
종합관리사무소가 있네요.
지인은 쉰다고 해서
혼자 등대쪽으로 걸어가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이라고 되어있네요.
주꾸미볶음의 맛집인듯?
끝에 가니 색다른게 있었는데 카페였습니다.
외관의 분위기가 좋은 카페
항구옆에 있는 수산물시장입니다.
무창포등대
무창포항
광각으로 찍었는데 날고 있는 갈배기까지 잡혔네요.
바람이 쎄게 불었던 아침~~
바다와 하늘을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었던 그 곳
돌아오기전에 무창포타워가 보이길래 가보았습니다.
올라가는데 벽에 붙어있던 신비의 바닷길사진
헐~~~
입장료가 있습니다. 1,000원
보령시민은 무료라고 되어있는데
외지인인 저는....내야 하는거겠죠?
그냥~~ 지인도 기다리고해서 바로 차로 갔네요. ㅎㅎ
머리속에 갑자기 생각난 이름으로 떠난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 황홀한 낙조풍경,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라고합니다.
백사장길이 1.5km 수심 1~2m의 해변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았겠지만
가을의 정취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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