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마라탕 & 쌀국수 하오탕 끝내주는탕

오늘은 추운 점심으로 먹게 된 마라탕에 대해 포스팅해봅니다.

여직원이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인 마라탕집이 생겼다고 하여 가보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이름이어서 약간 복불복의 느낌을 가지고 개인적으로는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하오탕입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점심특선으로 마라탕이 7,000원입니다. 

주 메뉴가마라탕인듯싶어요. 

벽쪽으로는 1인석으로 되어있네요. 점심특선 마라탕.

오리지널 중국맛은 맵다 얼얼하다 인가봅니다. 

들어오자 마자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요금은 선불입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마라탕 먹는법입니다.

1. 볼과 집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 볼에 양채/꼬치/면을 드실만큼 담아 주세요.

3. 계산대에서 원하시는 고기(소고기/양고기)추가, 맛선택(기본맛/엄청 맵고 얼얼한맛)

4. 무게에 따라 계산하시고 진동벨 받고 자리에 앉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5. 맛있게 드신후 식기를 반납대로 반납해주세요.

이렇게 점심특선이 아닐경우 무게별로 가격이 틀린것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주문부터 반납까지 모두 셀프 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셀프를 그닥 안좋아합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 않는이상요. 

마라탕이란?

마라(매콤하고 얼얼한맛)탕은 중국 쓰촨에서 유래한 중국의 유명한 음식입니다. 중국 샤브샤브에서 변화된 음식으로 야채, 고기, 면 등 각종재료들을 넣어 데쳐 나오면 얼큰한 국물맛이 특징인 탕요리입니다. 

테이블에 마라탕 맛있게 드실수있는 팁이 있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그대로 맛을 보면서 변화하는 맛을 느껴보세요.

전 잘 못느꼈지만요. 

옆에 양념통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양념을 추가 하시면됩니다. 

기다리던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일본라멘처럼 보이네요. 

맛을 보았습니다. 

한약스런맛과 뒷맛의 사골맛이 느껴집니다. 런치특선이라 맵기가 기본으로 되어있는 듯 했습니다. 

이런 오묘한 맛이 나네요. 

생면, 당면, 두부, 배추 또는 양배추, 어묵, 고기등 참 여러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 먹을때 붕어즙같은 한약의 맛과 사골의 맛이 해장에 좋을 듯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식으니 짠맛이 많이 올라왔어요.

요즘 같은 추운날 한끼 식사로 적당한 마라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