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에어프라이어로 군밤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밤을 구워보면 어떨까? 해서 사온 밤

다른 블로그를 검색하여 군밤 만들기로 고고

일단 밤을 씻고 물에 10~20분 담궈놓습니다. 

그리고 밤에 칼집을 내야하는데 이게 보통 귀찮고 힘든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일단 처음이니 그냥 칼집대신 반으로 자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적으로 많이 절약이 되는군요. 

이렇게 반토막이 나지 않을정도로 반 칼집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밤을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1kg 용량을 사서 반절정도 했으니 500g 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200도로 15분 후의 모습입니다. 10분 하고 뒤집어도 되는데 그냥 15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200도에 15분을 돌렸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반으로 쪼개져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다행히 칼집을 거의 반토막내듯이 내서 터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살짝 칼집을 내면 한두개가 터진다고 하네요. 


클로즈업해서 한장 더 찍어보았습니다.

생김새가 제가 생각한 그런 잘 익은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껍질을 벗기고 나니 딱 제가 원하는 모습의 밤이 나왔네요. 


일단 에어프라이어로 군밤 만들기는 성공?

칼집 내는게 정말 힘들고 귀찮았습니다. 그렇다고 막 힘든것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손이 가니 이렇게 계속하다가는 안해먹을 듯 싶네요.

완성 후의 밤을 먹어보니 참 맛있습니다.

하나 하나 솔솔 까먹는? 벗겨먹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껍질도 잘 벗겨지는 편이고 그 안에 들은 속 거피도 같이 먹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되어있습니다. 

1차로 군밤만들기를 해본결과 칼집은 겉만 내는게 군밤색도 있고 맛도 더 있을꺼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칼집을 내서 파는 약단밤을 사서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편하게 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군밤만들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