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퇴근길에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하여 들린곳입니다.
비가오고 해서 면종류를 먹으려고 검색을 했는데 3곳이 블로그에 많더군요.
황도칼국수, 남촌칼국수, 강남샤브칼국수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강남샤브칼국수가 제일 낫다고 해서 고고씽했습니다.
국도변에 있어서 가자가 찾기 쉽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으로 해서 5~6대는 가능해보였습니다. 기계식 주차도 보이긴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내부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좀 간격을 주고 앉아야겠지요?
그리고 안쪽으로 룸 비슷하게 있고 안에는 바닥에 앉는 자리도 있습니다.
변에 있는 메뉴를 찍어보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버섯 매운 칼국수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8000원으로 가성비 좋아보입니다.
주문하자 나온 버섯 샤브샤브 칼국수입니다.
테이블에는 양배추샐러드와 김치 그리고 소스
샤브 고기는 등촌칼국수보다 양이 좀 적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면을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물이 끓고나면 야채를 먼저 건저 먹고 샤브 고기를 넣으시면됩니다.
보통은 샤브고기를 더 주문하는데 오늘은 고기가 별로 땡기지 않아서 야채를 더 추가하였습니다.
야채 사리의 모습입니다. 푸짐하게 주시네요.
이렇게 한번 리필을 하고 나니 더 든든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옆에 있던 칼국수를 넣습니다.
칼국수면역시 보들보들 하니 괜찮에요.
국물은 처음부터 간간해서 땡기는 짠맛이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등촌샤브샤브와 같은 곳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자 여기서 지인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던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볶음밥이 다른곳에서 다 볶아져서 우리 테이블로 왔습니다.
보통의 계란 볶음밥입니다.
그런데 밥알이 정말 꼬들꼬들합니다.
다른곳에서 먹던 약간 질척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밥알이 살아 있는 듯한 볶음밥.
굿! 바로 이맛입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던 강남샤브칼국수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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