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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끓이지 않고 간장으로 담그기

이번에도 요리 블로거 따라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추장아찌

항상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기다림이 싫어서 미루었던 것인데 이번에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풋고추 2kg과 청양고추 200g입니다.

아 생각보다 많았어요.

이게 풋고추 1kg과 200g의 양입니다. 

두번에 나눠 씻게 되더군요.

식소다로 담궈놓고 깨끗이 씻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건조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조금후에 빨리 시작하기 위해서 키친타올로 닦아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꼭지부분과 아래 부분을 잘라서 준비완료

예전에는 이수씨개나 포크로 가운데를 콕콕 찍어서 했는데

요즘은 아래를 자르는게 더 낫다고 하네요.

일단 한개를 통채로 먹더라도 저렇게 하면 깨물었을때 국물이 튀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추의 경우 약을 뿌리게되면 끝에 몰린다는 말이 있어서 끝에만 제거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김치통의 반절정도를 찾이 하는 양입니다. 

와 정말 많아요. 후회 중입니다. 

손질한 꼭지만도 이만큼됩니다. 


계량컵으로 사용한 플라스틱 컵입니다. 일반 종이컵사이즈보다 약간 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간장물입니다. 

이건 끓여서 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소주가 들어갑니다. 소주가 들어가면 방부제역할을 하기 때문인듯합니다.

블로그에 보면 간장:식초:설탕:소주의 비율이 2:1:1:1 과 1:1:1:1 이 있고 그 사이에 1.5:1:1:1 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혹시나 하여 1.5:1:1:1의 비율로 담구고 맨마지막에만 1:1:1:1로 추가 하였습니다. 

대량 2.2kg 하는데 소주 4병, 진간장 1.8L이상, 식초도 900ml 1.x병, 설탕도 1.xkg이 소비되었습니다. 

짜거나 달거나의 조절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간장물을 만들어서 부었습니다. 

알다시피 이렇게 부으면 아무리 부어도 둥둥 뜨게 됩니다. 


딱히 눌러줄게 없어서 쟁반과 돌을 집어 넣어서 눌러주었습니다. 

보통 1주일이 지나면 색이 좀 되고 1달이 되면 먹을만하고 100일을 하면 괜찮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이제 시작이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장아찌용 간장은 저는 갠적으로 샘표 금F를 사용합니다. 확실히 다른 간장을 사용한 것 하고는 차이가 있어요.


잘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