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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양 비산동 맛집 돼지랑 오리랑 잡으러 가는곳 진가네 참숯불구이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안양 비산동 맛집인 진가네 돼지랑오리랑입니다. 
이전에 장어명가를 갔다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다음에는 가야지?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문전에 검색을 하여 후기를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후기여서 고고씽~~

건물의 모습입니다. 
역시 1층으로해서 주차가 가능합니다. 
2층에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래에서도 확인 할 수 있어요.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바로 주방이 있습니다.
주방위에 있는 메뉴와 가격표를 찍어보았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주로 생오리숯불구이를 선택해서 저도 그것을 선택했습니다. 

내부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저렇게 테이블이 더 있고 제가 앉은 뒤쪽으로 한테이블 정도 그리고 입구쪽 사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중앙쯤에 셀프바가 있어서 추가로 반찬을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나오는 반찬외에 김치 및 장아찌가 더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집만의 또 하나의 특징

막걸리가 무료입니다. 
제한시간 2시간이 있고 1인 1메뉴시만 막걸리 무한리필이라고 적혀있지만
고기를 주문하면 무료 아니겠습니까?

저는 술을 못하여 아쉬웠지만
반주 한잔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은 곳일듯합니다. 

주인께서 인근 주민이면 산책하러 왔다가 간단히 식사하고 
갈때 한잔하고 가서면 좋다고 옆 테이블에서 설명을 해주시네요. ㅎㅎ

 

드디어 주문한 오리 1마리가 나왔습니다.
반마리가 2인으로 표시되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적을 듯하여 1마리로 주문하였습니다.
성인남성 2인이 푸짐하게 여성 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처럼 보였습니다. 

 

오리고기만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1마리의 양입니다. 
2명이서 푸짐하게 먹을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불이 들어오고 불판위에다가 오리고기를 먹을 만큼 올리고 굽기 시작했습니다. 
적당히 기름도 빠지고 보기 좋을 만큼의 굽기가 되어서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간장+양배추 소스에 한점 먹고
그리고 쌈으로 싸서 먹었습니다.
오리고기 특유의 향은 느낄 수 없었으며 담백한 맛으로 아주 깔끔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과 같은 지방의 느낌도 없었고 고기 질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잘익어가고 있는 오리고기를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셀프바에서 깻잎과 양파 장아찌를 가져왔습니다.
기본찬에는 없었는데 셀프바에는 있어서요.
간장깻잎에 싸먹는 맛은 역시 더 맛있네요. 
김치도 가져와서 구워서 먹었음 어땠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공기밥을 주문하면 김치찌개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먹느라 급해서 찍지 못했네요.
2인이 뚝배기에 나왔고 앞접시에 덜은 모습입니다. 

맛은 신김치의 새콤한 맛이었습니다. 

지인과의 식사로 담백한 고기를 원하신다면 진가네 오리고기를 추천합니다. 

가격도 삼겹살 3인분의 양으로 2인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니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