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유가 있어서 찾아 가게 된 곳 오이도
일전에 대하를 먹으러 간 것 외에는 첨 인 것 같네요.
드라이브 코스 겸
늦게 까지 하는 카페가 있어서 도착한 오이도
초행길이라서 바로 보이는 주차라인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저녁 8시부터는 노상 주차장은 무료
그리고 둘러보니 아... 여기가 초입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입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어요.
주차를 하고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군함.
이길을 따라 쭉가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는 지인.
지인과 함께 번화가쪽으로 가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바다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
이 모든게 금요일 저녁에 느끼는 힐링 코스
사진에 보이는 카페를 보고 내비찍고 왔는데
네이버에는 12시까지로 되어있었는데 한바퀴 돌고온 11시가 못된 시간에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역시 조개집이 많아요.
청춘조개포차 검색하면 꽤 많이 나와서 찍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또 청춘조개포차가 있어요.
두곳인듯 ^^
역시 횟집과 조개집이 많아지니 여기가 번화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한개식하는게 아니라 여러개가 계속 발사되니 장관이었어요.
조그만 불꽃축제
음식점 앞에서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풍경도 있고
수산시장도 있었는데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그냥 사람 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이도의 빨간등대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띄네요.
그리고 근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리도 잘되어있었습니다.
오이도 등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바닷가쪽에서 찍어본 오이도 등대와 휴식공간
옆에서 다시 찍어본 오이도 등대. ㅋㅋㅋ
이사진의 중간쯤에서는 버스킹을 하고 있는지
노래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다와 잘 어울려진 음악
이렇게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길을 갔습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밤
그리고 바다
그리고 바람
모든게 좋은 계절이네요.
평일 수도권 드라이브코스로 다녀온 오이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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