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곳
북수원 단풍구경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일월공원이 생각이 났다.
오전에 일을 마치고 바로 고고~~
일월도서관쪽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일월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산책로 안내를 보니 1.9km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자 이제 출발을 해볼까요?
산책로 입구 우측으로는 화장실이 있었고
맞은편쪽의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단풍이 이쁘게 들어 있는 것 같네요.
길은 우거진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좌측으로는 저수지를 끼고 있었고
우측으로는 개인 사유지 인지? 곳곳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산책로 옆의 나무들이 두꺼워서 그런지
산책하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바람도 쌀쌀하지만 시원했고 하늘은 너무도 맑고 높았습니다.
이래서 가을 가을~ 한가 봅니다.
1/3 정도 오게 되면 이렇게 공터 시작부분에 물고기도 보였습니다.
공연장과 운동기구 공터가 있었습니다.
아이와 뛰어놀기 좋을 듯 싶어요.
이런 곳은 아까 시작지점과 이 곳
두곳뿐인 것 같습니다.
공연장 근처의 단풍도 이쁘게 들었고
이곳을 지나 좀더 올라오면 주차장이 있는 입구쪽으로 오게 됩니다.
딱 반절 정도 되어 보이는데
여전히 주차장은 만차네요.
반절정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산책로 중간쯤이라 먼지 털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근처에 운동시설이 또 있었습니다.
일월저수지
"야생 생물 보호 서식지"
이곳은 야생 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도심 속 소중한 생물서식지며 다양한 식물, 양서,파충류,조류 당이 살고 있습니다.
라고 안내 표시가 되어있었고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길을 따라 더 걸어가다보면
우측사진과 같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저 곳이 포토존같아요.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사진을 한 컷 찍어보세요. ^^
그리고 이제 서수원쪽에서 들어오는 입구를 또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가 일월공원에서 가장 이쁜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뭔가 조성을 하려고 해놓은 것 같은데....
정리가 잘 되지 않은 듯 한 모습이었어요.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색다른 스팟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단풍속으로 들어갑니다.
길가에 낙엽도 하늘을 바라보는 시야에도
단풍이 들어 색색들이 너무도 이쁩니다.
바람과 함께 파란 하늘속 단풍
새로운 도심속의 힐링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도착하면 시작한 곳으로 다시 왔습니다.
시작점 우측에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이 곳 놀이터가 여름이 되면 물놀이장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리고 앞에 공터에서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할 수도있구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긴 주말의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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