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하게 고기가 땡길때 고기극찬 성균관대점

지난 주말에 나가려다가 귀차니즘이 확 와서 나가지 않고 주문한 고기극찬입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자니 냄새때문에 좀 꺼려지고
나갈 타임을 놓쳐서 좀 그런데 고기는 먹고 싶고
이전에도 시켜먹은 적은 있지만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곳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품질좋은 고기와 정성껏 만든 수제반찬으로 품격있게 대접합니다. 
10년간 축사업계에 종사하여 고기의 모든 부위 손질가능, 고기의 마블링, 선도관리, 최저가도매구입, 높은 가성비로 제공
이 모든 것을 품격있게 포장하여 고객님의 밥상으로 배달해드립니다. 
칠레산 최고급 돼지고기(아그로수퍼 등)만을 사용합니다.
10일간 숙성하여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 좋은 부위만 제공 "
위와 같이 가게 정보를 그냥 인용해 보았습니다.
배달은 예상시간보다 훨 빠른 편입니다. 배달앱 후기에도 적혀있는것처럼 평균 예상보다는 확실히 빨랐습니다. 

고기는 위와 같이 보냉팩에 포장되어왔습니다.
오로지 고기만 1kg을 주문했습니다.

배달온 고기입니다. 숙성목살 500g, 숙성삼겹살 500g, 추가로 주문한 쌈야채, 그리고 서비스 쌈장

먼저 삼겹살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냥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두툼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좋고 맛도 잡내없이 깔끔했습니다.
밑으로 갈수록 기름이 있었지만 그 마저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식감은 약간 마른듯 질긴? 딱딱함? 의 수준이었습니다.
껌좀 씹어보았냐? 이정도 식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숙성목살입니다.
이건 그냥 간장불고기나 블백의 길다른 고기 스타일입니다.
맛은 삼겹살보다 좀 더 나았고 식감도 부드러웠습니다. 

두개 전체 샷을 추가로 찍어보았습니다.

쌈채소입니다. 2000원의 양입니다. 
그냥 가볍게 1인으로 먹기 좋은 양입니다. 
고추는 매울듯 안매울듯 했고, 편 마늘이 있어서 제게는 더 좋았습니다.

편하게 집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특히 2명이라면 맛과 양이 만족할 만한 고기극찬 배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