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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덕원 한우맛집 육사시미가 먹고싶어서 방문한 칠프로칠백식당

기념일이 얼마 안남아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안양 육사시미로 검색하다보니 눈에 띄게 되었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2곳을 픽하고
그중 한곳 7%칠백식당에 가게 되었네요. 

가게 외관의 모습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2~3대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기전에 워낙 이곳이 복잡하기 때문에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퇴근이후 도착하여 7시 이후에 주차를 하고 밥먹고 나갈때보니 주차요그은 0원이었네요. ㅎㅎ

가게내 테이블의 손님이 있어서 메뉴만 줌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옆에 주요 메뉴가 빠지긴 한 메뉴와 가격이네요. 
육사시미를 먹고 싶어서 왔기때문에 가격만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로 구이3인분을 주문하면 육사시미 반판을 주신다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차려진 한상 테이블입니다.
블로그에서 보이지만 이곳의 픽은 저기 보이는 깻잎입니다.
양념된 깻잎으로 사서 먹으면 맛있다고 되어있고 직원분들도 추천을 해주는 반찬입니다.

육사시미 200g입니다.
조금 가려진 조명 옆이라서 땟깔이 그리 좋게 찍히지는 못했지만
직접 보면 나름 보기 좋아요.

살짝 찍어본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의 원형으로 되어있고 이곳에 연탄으로 구이를 해 먹는 곳입니다. 

자 이제 먹기 시작해봅니다.
먼저 깻잎에 싸서 먹어보고 옆에 준비된 장에 찍어먹어보고
입에서 부드럽게 살살 녹는 맛이 아주 맘에 드네요. 
기대 안하고 온 집이어서 그런지 굿!!

육사시미를 다 먹고 모듬구이 2인분입니다. 
마블링이 이쁘게 들어가 있는 고기입니다. 와~ 맛있겠다.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여기는 연탄입니다.
사실 연탄관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연탄으로 관리하는 집이네요.
숯불처럼 고기를 올리고 있어서 빠르게 타지 않아요.
그래서 좀더 굽기가 편했습니다. 

우선 고기 자체를 자르지 않고 그냥 저 큰 채로 먹어보았습니다.
입안에 가득찬 고기때문에 더욱더 육즙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부드러움이 미소짓게 만드는 맛이었네요.
이어서 파채와 함게 싸먹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맛있는것은 역시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식사로 주문한 된짱찌개입니다.
여기는 집된장 같은 맛입니다. 

밥은 일반 공기밥이 아닌 곤드레밥이 나옵니다.
옆에 장으로 비벼드시면되네데 역시 맛있습니다.
그냥 곁들여 먹기에는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이어서 나머지 고기를 구워서 먹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습니다. 

옆테이블에서 두툼한 고기가 보이길래 무엇인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주문한
등심 추가 1인분의 양입니다. 
보기 좋은 고기 ^^

구워봅니다. 굽고 굽고 계속 구워봅니다.
그리고 잘라서 먹어보았습니다.
일반 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맛이 듭니다.
참고로 구이3인분으로써 육사시미 반접시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먹고 나서 생각나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고기 색과 맛
모두 기대 이상이었던 곳 칠프로 칠백식당 후기였습니다.